이수정 기자 = 30일 중소기업계 소식.
▲홈앤쇼핑이 23 FW(가을·겨울) 시즌 패션의류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내달 1일 오전 8시15분에는 홈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 '안지크'의 블라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안지크는 럭셔리 여성 커리어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듈 스카프 어텀 블라우스'는 23 SS(봄·여름) 시즌 상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내달 2일 오전 8시20분에는 김연주 디자이너의 케이수 티블라우스 4종이 방송된다. 또 9월 첫쨰주에는 후라밍고의 티 컬렉션 5종과 세인트스코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5종을 차례로 선보인다. 9월 둘째주부터는 10월 초까지 쿠니바이, 콩스텅스, 가바, 버커루 등 신규 론칭 브랜드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한돈과 한우의 소비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31일 낮 12시40분 공영홈쇼핑 TV홈쇼핑에서 '도드람한돈삼겹세트'를 판매한다. 도드람한돈은 30여년간 이어온 브랜드다. 종돈부터 전용사료, 도축과 생산까지 모두 관리하는 고품질 한돈 상품이다. 삼겹살 250g 8팩과 삽겹살 4팩, 목살 4팩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오후 7시40분에는 한우먹는날 암소LA양념갈비도 판매한다. 400g 100팩 구성으로 판매하며, 요리연구가 차민욱 셰프와 특제 비법 양념도 함께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오후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31회 중소벤처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 13편에 대해 시상식을 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중진공은 대국민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해 대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7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친환경 패키지 생산·수요 기업에 대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를 제안한 노유정·오진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한 음원을 활용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 이승빈·이기원·이재웅이 차지했다.
▲한국벤처투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ESG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비롯한 ESG경영위원회 5명, 이덕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대표와 배익현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대표 등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8명, KVIC 임직원 6명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ESG경영 추진계획 심의, 제1차 ESG경영위원회 제언 후속조치 보고, 한국벤처투자의 지속가능투자원칙 도입안 보고 등이었다. 지난해 시범 결성한 ESG전용펀드 투자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 투자환경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VC(벤처캐피탈)·스타트업 등 업계 목소리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