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랜드마크 HEP FIVE 7층 식음 플로어 ‘TAMLO’ 리뉴얼 오픈
오사카 우메다 랜드마크 HEP FIVE 7층 식음 플로어 ‘TAMLO’ 리뉴얼 오픈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3.09.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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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예정인 ‘TAMLO’ 플로어 내 Cool Area 콘셉트
리뉴얼 예정인 ‘TAMLO’ 플로어 내 Cool Area 콘셉트

오사카의 상업 중심지 우메다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엔터테인먼트 복합 쇼핑몰 HEP FIVE(햅파이브)의 7층 식음 플로어가 ‘TAMLO’(타무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9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

1998년 문을 연 HEP FIVE는 건물 외부로 빨간 관람차가 자리하고 다양한 어뮤즈먼트 시설과 패션, 식음료점 등이 입점해 엔터테인먼트성 높은 상업 시설로 일본 현지 10~20대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명소다. 개업 이래 식음료 플로어를 전면 리뉴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하는 7층 TAMLO 플로어는 모던&화이트 스타일과 스테인리스 포인트 마감 등을 활용한 모노톤의 기조로, 구역마다 차별화된 색조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식음료 입점 매장도 최신 트랜드의 인기 점포들로 새롭게 구성된다. 팝업 스토어 전용 공간인 ‘TAMLAB’에서는 교토의 인기 일본차 전문 카페인 ‘KUMONOCHA’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이 밖에도 △치즈와 벌꿀을 소재로한 요리와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는 콘셉트 카페 ‘Cheese토 하치미츠’ △햄버그스테이크 전문점 ‘Hamburg Kitchen Maruburg’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 요리와 한국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KOREAN KITCHEN K-LOVERS’ △일본식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 △감각적인 어레인지 와플을 즐길 수 있는 ‘PINK WOO WAFFLE’ △일본 최초의 딥 추로스 전문점 ‘coucou churros’ 등 총 14개 점포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HEP FIVE 운영사인 한큐한신빌딩매니지먼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젊은 층의 트렌드를 이끄는 상업 시설로 지속되기 위한 전략으로 ‘TAMLO’ 플로어를 오픈한다며, 일본 내 고객은 물론 오사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HEP FIVE만의 즐거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HEP FIVE와 함께 오사카 우메다 지역 인기 복합몰로 자리하며 개점 10주년을 맞은 그랑 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도 총 23개 점포를 리뉴얼하고, 쇼핑 이벤트를 개최한다.

간사이 권역 최대급 규모로 패션 스페셜리티 스토어인 ‘ESTNATION’ 및 생활용품 전문점 ‘무인양품’, ‘KEYUCA’ 등의 초대형 매장에 더해 간사이 지역 첫 론칭인 메디컬 어패럴 브랜드 ‘Classico’, 기능성 가방 브랜드 ‘MONOLITH’ 등의 점포도 출점해 있다.

9월 23~24일 이틀간 개최되는 ‘아웃도어 페스타 2023’에서는 아웃도어 스톤 액티비티 및 아웃도어 브랜드 ‘The North Face’와 함께하는 로프 키링 워크숍 등이 개최되며, 뮤직 버스킹 퍼포먼스와 푸드트럭 등의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랑 프론트 오사카 우메키타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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