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단 1세트" 3천만원대 佛꼬냑 '라리크 포시즌스'
"국내에 단 1세트" 3천만원대 佛꼬냑 '라리크 포시즌스'
  • 뉴시스
  • 승인 2023.09.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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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최고급 꼬냑 브랜드 '하디' 출시
위스키·데킬라 등 스피릿 시장 본격화
라리크 포시즌스 봄·여름·가을·겨울

주동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 4종과 라리크 카요타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종합주류회사로서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소성이 높은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류를 발굴하는 등 국내 스피릿 시장에 본격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꼬냑을 시작으로 성장세 높은 위스키·데킬라·보드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디는 160년 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깊은 향미와 여운을 담은 꼬냑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또 하디는 병 모양을 중요하시하는 꼬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업체 라리크와 협업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맛을 내기 위해 하디만의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 꼬냑이다. 라리크사의 노하우로 병 뚜껑을 포도나무의 사계절로 표현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전세계 400세트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엔 단 1세트만 들여왔고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이다.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 3종류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병과 라리크사의 디켄터가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디켄터는 꼬냑을 공기에 노출시켜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극대화한다. 가격은 2000만원 중반대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사로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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