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이자 총 630억 전달…1인당 평균 이자 32만원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원, 총이자 63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지난 3월24일 선보인 상품이다.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다. 금리는 세전 연 3.5%, 계좌당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이다.
상품은 출시 170일 만에 누적 계좌수 20만좌, 예치금 4조원, 총이자 63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665만원, 고객이 받은 평균 이자는 세후 32만원이다.
신규 계좌는 한 시간에 약 50좌, 예금액은 1시간에 약 1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3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이상 (28.4%), 30대(24.7%), 20대 (15.5%) 등이다.
예치금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약 14%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