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발목 수술 후 5개월 만에 첫 스윙 공개
우즈, 발목 수술 후 5개월 만에 첫 스윙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3.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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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수술 후 재활 치료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우즈는 2오버파 5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안경남 기자 = 지난 4월 발목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5개월 만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 연습장에서 열린 일반인 대상 골프 레슨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해마다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인 넥서스컵 홍보를 위해 마련됐는데, 우즈는 이 자리에 리키 파울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과 참석했다.

이날 우즈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칩샷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풀스윙은 하지 않았다.

재활 중인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여전히 압박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장면은 행사에 참여한 골프 의류 업체 대표가 동영상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올려 공개됐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마친 뒤 오른쪽 발목 복사뼈 염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입은 후유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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