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5~40㎜, 중부 10~60㎜ 비
서울 29도, 부산·대전·광주 26도 등
서울 29도, 부산·대전·광주 26도 등
여동준 기자 = 목요일인 14일은 가을비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밤에 다시 비가 차차 확대돼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라 해안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 10~40㎜ ▲서울·인천·경기북부 5~4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비 소식이 이어지는 모레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