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가 넘어도 ‘혈관 나이 30세’?...'백년 심장 만들기'
60세가 넘어도 ‘혈관 나이 30세’?...'백년 심장 만들기'
  • 뉴시스
  • 승인 2023.09.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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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기자 = "작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심장 질환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다"

책 '백년 심장 만들기'는 60세가 넘어도 ‘혈관 나이 30세’인 최고의 명의가 알려주는 올바른 심장 관리법이 담겼다.

국내 사망 원인 2위가 바로 심혈관 질환으로 조사된 만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다. 심혈관 질환은 급사,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정보와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는 현대인들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심장 설명서’다.

"동맥 경화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관상 동맥의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는 것은 모든 혈관의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대사 증후군’ 등의 심장에 해로운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흡연, 운동,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심장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내과·순환기 전문의인 이 책의 저자는 “혈관의 힘을 약화하고 심장에 부담을 주는 나쁜 생활 습관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여 발병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며, “심장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100년 동안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일이 결코 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별 부록에서는 제4부에서 소개한 10대 주요 성분인 LTP, GABA, 케르세틴, EPA·DHA, 리코펜, 설포라판, 식이섬유, 엽산, 카카오 폴리페놀, 레드 와인 폴리페놀을 중심으로 심장에 좋은 성분을 많이 포함한 슈퍼 푸드와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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