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입촌식' 인공기 든 북한 선수단,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AG 입촌식' 인공기 든 북한 선수단,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 뉴시스
  • 승인 2023.09.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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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이동하고 있다. 

류현주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종합 대회에 복귀하는 북한 선수단이 22일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북한 선수단은 이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인공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선전을 다짐하며 구호를 외친 선수들은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대회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 축구·레슬링·역도·육상 등 17개 종목 185명(여자 111명·남자 74명)을 파견한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16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19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40개 종목에서 48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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