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서과종 ‘노사협력 ESG 경영 진단 시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산업정책연구원-서과종 ‘노사협력 ESG 경영 진단 시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3.09.23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서과종)는 10월 16일까지 ‘노사협력 ESG 경영 진단 및 실천 과제 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산업정책연구원이 개발하는 ‘노사협력 ESG 실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노사협력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참여 기업별 맞춤 과제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ESG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른 진단 및 분석, 현장 방문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시범 사업 참여를 통해 ESG 경영 이슈인 인권 경영, 윤리 경영, 산업 안전, 사회 공헌, 에너지 저감 등에서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개발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노동조합 보유 기업으로, 신청 및 진행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노사협력 실천 의지와 사업 지속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10월 중 대상이 선정되고, 11월 중 시작돼 한 달 반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영기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과 노동조합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도를 체크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ESG 경영 중요도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노사협력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자 과정’을 운영하며, 노사가 함께하는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교육 과정을 통해서 ESG 전반에 대한 교육 및 노동 이슈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노사협력 ESG 실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5기를 맞은 노사협력 ESG 경영자 과정은 2024년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며, 같은 해 3월 개원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