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힐링의 추억” 함양여주 황노화축제 4일 개막
“건강과 힐링의 추억” 함양여주 황노화축제 4일 개막
  • 뉴시스
  • 승인 2018.08.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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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주항노화 축제.
함양여주항노화 축제.

'건강 100세 시대' 대표 식품으로 알려진 여주를 활용한 축제가 경남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여주축제위원회는 오는 4~5일 안의면 농월정 일원에서 건강 100세 시대 대표적인 항노화식품 여주를 활용한 ‘제7회 함양여주항노화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양 주요 관광지인 농월정과 선비탐방로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는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로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주음식만들기(여주피클), 현장에서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먹는 떡만들기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선비탐방로걷기, 머그컵만들기, 캐릭터 비즈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함양여주 홍보관은 함양여주 도입부터 12년간 육성 발전되어 온 함양여주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고 쓴맛 강한 여주를 이용한 다양한 여주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함양여주 요리전시 5종, 향토농산물 판매 등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4일 막이 오른 여주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가수공연 등 흥겨운 잔치 마당이 준비된다. 또 오후에는 ‘여주 OX 퀴즈대회’와 ‘여주 깃발을 찾아라(보물찾기)’ 등 시원한 농월정을 배경으로 재미 가득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5일은 섹스폰 동호회의 연주와 함양군 노래교실의 공연, 난타공연, 가수 공연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 힐링 여행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솔숲과 강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함양에서 펼쳐지는 2018 함양여주 항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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