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멀티골' 손흥민, EPL 6R '이주의 팀' 선정
'북런던더비 멀티골' 손흥민, EPL 6R '이주의 팀'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3.09.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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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후반 10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에도 득점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후반 34분 교체됐고 경기는 2-2로 비겼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올 시즌 두 번째 '이주의 팀'에 뽑혔다.

EPL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에 자리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의 첫 번째 득점을 위한 움직임은 환상적이었고, 두 번째 득점에선 굉장한 평정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EPL 이주의 팀에 선정된 건 지난 4라운드 번리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전반 42분 동점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에도 득점해 유럽 통산 199골을 기록하며 후반 교체됐고 경기는 2-2로 비겼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른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로 토트넘의 2-2 무승부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다.

한편 EPL 이주의 팀에는 본머스전에서 2골을 넣은 일본 대표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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