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2023년 유방암 캠페인: 유방암 퇴치를 돕는 아름다운 단합 출범
에스티 로더, 2023년 유방암 캠페인: 유방암 퇴치를 돕는 아름다운 단합 출범
  • 최진일 기자
  • 승인 2023.10.04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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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Estée Lauder Companies’ Breast Cancer Campaign)(캠페인)은 모두를 위한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에스티 로더(The Estée Lauder Companies, ELC)는 올해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ELC의 가장 큰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이 캠페인은 목적 중심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고무하고, 여성의 발전, 건강 및 교육에 대한 사회적 투자의 초석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해 ELC는 과학, 연구 및 의학 분야 여성들의 오랜 지원자가 돼 전 세계의 수많은 보조금과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STEM 분야의 여성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92년 에블린 H. 로더(Evelyn H. Lauder)가 상징적인 핑크 리본을 론칭하면서 시작됐다. 유방암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던 시절에 에블린과 ELC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 건강에서 잘못된 낙인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고, 모두를 위한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캠페인의 미션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운동에 영감을 줬다.

에스티 로더 유방암 캠페인과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자선 재단(The Estée Lauder Companies Charitable Foundation, ELCCF)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연구, 교육 및 의료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1억1800만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유방암 연구 재단(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 BCRF)을 통해 93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의학 연구를 지원했다. 1993년 에블린 로더가 설립한 BCRF는 캠페인의 선도적인 비영리 파트너로 유방암 근절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캠페인 30주년을 기념해 ELCCF는 5년간 1500만달러를 BCRF에 기부해 유방암 격차를 줄이고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연구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약정했다. 흑인 여성의 건강, 동반 질환 및 유방암 생물학에 대한 사회적 결정 요인의 교차점에 대한 이 포괄적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격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국의 유명 학계 및 의료 기관의 BCRF 격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양성을 갖춘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는 건강 형평성과 유방암 치료 결과의 격차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초기 목표를 설정했다. 수천명의 환자에게서 얻은 정보로 이 중요한 데이터 생성 프로젝트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다년간에 걸친 이 이니셔티브의 첫 단계이다.

에스티 로더 회장인 윌리엄 P. 로더(William P. Lauder)는 “ELC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굽힘 없는 의지가 있고, 유방암 캠페인이 이 노력의 선두에 서 있다. 30년 전 어머니 에블린 로더가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우리가 이룩한 진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열정적인 직원, 소비자, 파트너들이 하나로 뭉쳐 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가능성을 발전시켜왔다. 모두를 위한 유방암 없는 세상이라는 어머니의 비전을 실현할 때까지 우리는 함께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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