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이른 가을추위…건강관리 돕는 '생활용품'
'일교차 15도' 이른 가을추위…건강관리 돕는 '생활용품'
  • 뉴시스
  • 승인 2023.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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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쌀쌀한 10월…건강관리 주의
수납박스와 물통, 가습기 등 제품 다양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배민욱 기자 =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가을 첫서리가 평년 대비 열흘가량 빨리 찾아왔을 정도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15도 정도로 예상되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 속에서 건강한 가을나기를 위한 생활용품도 주목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조한 실내와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환절기는 주변 환경 정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방생활용품 코멕스산업(코멕스)의 '네오박스'는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이다. 각종 생활용품을 안심하고 정리할 수 있다.

반투명 재질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하고 네임택이 있어 품목이나 날짜별로 물건을 분류해 보관이 가능하다. 다단으로 쌓을 때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가로·세로 골조는 약 1000㎏ 하중(네오박스 34ℓ 제품 기준)에도 끄떡없는 튼튼함을 자랑한다. '네오박스 폴딩 560'은 물품 정리에 더욱 편리하다. 앞·뒤가 모두 열리는 양면개폐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건조한 환절기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코맥스의 '스푼앤보틀'은 트라이탄 소재로 뜨거운 차부터 차가운 음료까지 담아 마실 수 있다. 물병에 스푼형 티인퓨저(차망)가 내장돼 감잎차와 같이 비타민이 풍부한 차도 외부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스푼형 티인퓨저는 잎 차를 담은 후 돌려닫아 물병에 넣기만 해도 차가 잘 우러나 어디서나 음료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유자차와 같은 액상차는 스푼 기능을 그대로 활용해 원하는 양만큼 떠서 넣은 후 잘 흔들어서 마시면 된다. 이 제품도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다.

건조한 상태의 호흡기는 미생물 침입이나 외부 자극에 취약해 감기 등에 쉽게 걸릴 수 있다. 오아 '플렌티무드' 가습기는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준다. 약 1.6ℓ 대용량 수조로 물 보충 한 번에 최대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넓고 균일한 분사력과 2단계 가습 조절로 빠른 가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부 급수 방식으로 물통을 분리할 필요 없이 가습구 커버만 열어 물을 보충할 수 있다. 오픈형 구조로 분리 세척이 가능해 간편하고 깨끗한 사용이 가능하다.

펫팸족이라면 환절기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보다 피부층이 얇은 반려동물들은 피부건조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JW생활건강 '마일드 올인원 샴푸'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피모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문제성 피모 개선 특허 성분 'HP-DCC 콤플렉스'에 검정콩, 녹두, 밀 등 8가지 곡물 혼합 추출물을 더한 제품으로 모발 성장과 컨디셔닝에 효과적이다.

17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천연 보습 인자가 피모에 빠르게 흡수돼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 준다. 제품의 모든 성분은 EWG 그린 등급으로 알레르기 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 장모용과 단모용으로 출시됐다. 털의 길이, 피모 등 반려동물의 특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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