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육군 중장…내일자로 임기 시작
신범철 차관 사의…내년 총선출마 예상
신범철 차관 사의…내년 총선출마 예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59)을 20일자로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김 전 사령관 인선을 발표하며 "신임 국방부 차관의 임기는 10월20일(금)자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역 육군 중장인 김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제43기 출신으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을 거쳐 수방사령관을 끝으로 2020년 전역했다. 전역 후 국방개혁전략포럼을 설립,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활동을 해왔다.
전략기획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사령관은 작전통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을 보좌하며, 한반도 안보이슈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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