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확률 85%까지 상승한 LG… 오지환이 해냈다
한국시리즈 우승확률 85%까지 상승한 LG… 오지환이 해냈다
  • 뉴시스
  • 승인 2023.1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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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LG 9회초 공격 2사 주자 1, 2루서 오지환이 스리런 홈런을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김근수 조성우 김금보 권창회 기자 =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2승만 남겨뒀다.이날 LG 트윈스는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LG 오지환의 결승 스리런으로 8-7로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는 1차전에서 패배한 뒤 2,3차전에서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무려 85%까지 끌어올렸다.

오스틴은 선제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박동원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홍창기와 문보경은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오지환은 5-7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은 9회초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3점포를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 팀의 4차전은 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는 좌완 김윤식, kt는 우완 엄상백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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