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주 기자 =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00만 달러(한화 25억9000만원)도 받았다.
양희영은 고진영, 김세영에 이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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