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그는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완승했다.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중국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멀티골이 돋보였다. 전반 11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강인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2분에는 정승현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쐐기골을 넣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1차전 5-0 대승에 이어 월드컵 2차 예선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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