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오늘 동반 입대…멤버 전원 군복무
BTS 지민·정국, 오늘 동반 입대…멤버 전원 군복무
  • 뉴시스
  • 승인 2023.1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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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일곱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감당한다.

12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과 막내 정국이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한다. 전날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RM·뷔(·김태형)에 이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하게 된 셈이다. 전날 RM·뷔 입소 현장엔 군 복무 중인 진·제이홉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함께하며 다시 한번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지민은 입대를 하루 앞둔 전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깎고 나니까 실감이 난다"면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도 공개했다. 또 정국과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고 든든해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과 모회사 하이브가 바라는 것처럼 내후년부터 멤버들의 단체 활동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RM·뷔·지민·정국이 전역하는 그 해 6월부터 본격적인 음악작업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백기 동안 아미에게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는 미리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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