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 창업 돕는다"…최대 50억지원 '테크밸리보증'[중기소식]
"기술인재 창업 돕는다"…최대 50억지원 '테크밸리보증'[중기소식]
  • 뉴시스
  • 승인 2023.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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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배민욱 기자 = 20일 중소기업계 소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교수·연구원 등 우수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의 '테크(TECH)밸리보증' 상품은 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특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의 이공계 교수·연구원 등이 창업한 기업에 최대 50억원 이내에서 사전한도를 부여해 우수기술의 사업화 단계별로 자금을 지원한다. 대학은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 투자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등 비금융 지원까지 제공한다.

▲홈앤쇼핑은 전시 전문 기획사 씨씨오씨와 함께 자사 라이브 커머스인 팡라이브에서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아야코 록카쿠의 초기 원화와 대형 오브제 등을 포함해 네덜란드의 델레이브 패밀리가 수집한 약 13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이 선보인다. 총 여섯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아야코 록카쿠는 일본 치바현 출신의 아티스트다. 그는 스케치 없이 맨손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핑거 페인팅' 작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현장 라이브 방송을 한다. 특별 게스트로 이정한 도슨트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가족 친화 인증 기관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이 대상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다. 협력재단은 2025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들은 가족 수당과 복지포인트 향상, 유연근무제 이용 확대 등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보완하고 매주 수요일로 정한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문화도 확산한다.

▲통합 업무 플랫폼 '토글'을 운영하는 토글캠퍼스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토글은 기업이 업무에 활용하는 다양한 앱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시징 앱, 결제 관리, 파일 관리 등을 통합하는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위한 SaaS'처럼 기능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준다. 토글캠퍼스는 이번 라운드 투자금과 팁스로 확보한 R&D(연구개발) 자금을 바탕으로 정보 관리 솔루션으로의 확장할 계획이다.

▲만보기 앱 '머니워크'를 개발 중인 그래비티랩스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알라미 개발사인 딜라이트 인베스트먼트 후행과 동반 투자로 진행됐다. 머니워크는 1만보에 200포인트 이상 리워드(보상)가 지급된다. 다른 만보기 앱보다 걸음당 지급 포인트가 많다. 현재까지 월평균 77% 성장했다. 출시 7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명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5만명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일본 진출 등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발달 홈 케어 스마트 솔루션 스타트업 솔리브벤처스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솔리브벤처스는 서울대학교 학생 창업으로 시작한 팀이다. 이들은 Peel & Play라는 귤 까기 놀이를 모방한 교구와 부모용 발달 모니터링 앱 '키우미'를 개발해 발달 홈 케어 스마트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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