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기자 = 내년 1월 한국 공연을 앞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팀이 크리스마스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스쿨 오브 락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월드투어팀이 한국 관객들을 위해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캐롤송 '징글벨'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타 연주는 해리 처칠과 헨리 웹, 드럼은 사무엘 빅모어, 키보드는 토마스 토니크로프트가 각각 맡았다.

브로드웨이에서 '스쿨 오브 락' 듀이 역으로 데뷔한 이후 월드투어 '스쿨 오브 락 열풍'을 이끈 주역 코너 글룰리, 엄격한 교장 로잘리 역을 맡은 케일리 오코너 등 36명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배우들은 점프와 헤드뱅잉을 하며 음악과 라이브를 즐긴다. 내년 1월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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