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에이셔널 AI, 머크와 협업하는 생성형 AI 프로젝트 공개
베리에이셔널 AI, 머크와 협업하는 생성형 AI 프로젝트 공개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4.0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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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을 위한 Enki™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업체인 베리에이셔널 AI(Variational AI)가 오늘 머크 연구소(Merck Research Labs)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CQDM 퀀텀 도약(Quantum Leap) 프로그램이 지원한다.

베리에이셔널 AI의 김한돌(Handol Kim) CEO는 “Enki™ 플랫폼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로서 머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머크는 선택한 표적에 대해 새로운 소분자를 생성하는 Enki의 기능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새롭고 선택적이며 합성 가능한 납과 같은 구조를 생성하는 기초 모델로 Enki™를 구축하고 교육했다. DALL-E 및 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 기반 모델은 텍스트 프롬프트에 기반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분자를 설계한다. 우리의 경우, 화학 언어로 분자를 설명하기 위한 일련의 프롬프트로 표적 제품 프로필(TPP)을 사용하며, Enki™는 TPP를 충족하는 구조를 신속하게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신약 개발을 위한 AI 채택이 가속되고 있지만, 독점 AI를 사용해 자체 자산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Enki™ 플랫폼을 사용하면 화학자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지 않고 TPP를 제출한 후 며칠 만에 새롭고 다양하고 선택적이면서 합성 가능한 납 유사 구조를 활용해 리드 최적화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퀀텀 도약(Quantum Leap) 프로그램에 따라 CQDM에서 지원한다.

BD의 수석 이사인 제시 패터슨(Jesse Paterson)은 “CQDM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조직인 머크와 유익한 연계를 구축해 베리에이셔널 AI에 대한 협력을 촉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창기 캐나다 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 간의 이런 연결은 캐나다 생명 과학 부문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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