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SHION & K-FASHION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대화’ 토크쇼 성료
‘I-FASHION & K-FASHION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대화’ 토크쇼 성료
  • 김영수 객원기자
  • 승인 2024.0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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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SHION & K-FASHION 포크 현장
I-FASHION & K-FASHION 포크 현장

1월 31일 오후 3시 코엑스 2층 더 플라츠(The Platz)에서 ‘I-FASHION & K-FASHION: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대화’를 주제로 토크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한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무역공사와 이탈리아대사관이 주최하고, 이탈리아 최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토크쇼는 에밀리아 가토(H.E.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의 환영 인사와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 무역관장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토즈 크리에이티브 석용배 디렉터와 이탈리아패션협회(EMI) 알베르토 스카치오니(Alberto Scaccioni) 회장이 이탈리아 패션을 대표하는 패널로, 한국의 1세대 오트퀴트르 거장 이림 디자이너와 이탈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마켓 최고 경영자(CEO) 한태민 디자이너가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패널로 참석했다. 마스터 엔터테인먼트 김종철 대표는 토크쇼 VIP로 참가했다.

토크쇼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닮은 점과 서로 본받아야 할 점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다.

마스터 엔터테인먼트 김종철 대표는 “이탈리아에서는 K-컬처를 통해 한국 패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탈리아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패션 감각과 장인정신, 끈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에 양국 장점을 배우며 서로 협력과 존중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종철 대표는 “1월 31일에서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인코리아’처럼 트렌드 쇼(Trade Show)를 통해 이탈리아의 유수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꾸준한 협력을 통해 양국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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