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회의원 정수 확대 수용불가
윤재옥, 국회의원 정수 확대 수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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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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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법 총선용, 민심 교란용 악법 등 민주당 부당한 정치공세 강력 대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301석 국회의원 정수 확대안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김진표 국회의장의 의원 정수 확대를 혹시 받으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겠다고 국민께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지금 선관위는 인구 단순 인구 기준 고권는 국회에서 조정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전략적 판단에 의해 획정안을 그대로 하자는 것은 사실 전례 없는 기본적인 국회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과 계속 협상을 할 생각이고 오늘 중진 의원들 다수도 민주당이 좀 부당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데 공감을 했고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협상을 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최소한 합의된 4개 특례 지역만이라도 인정을 해야 된다는 입장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쌍특검법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출석해 쌍특검법 자체가 총선용, 민심 교란용 악법이라는데 한결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고 내일 또 의원총회를 통해서 의원들의 입장을 모아 당론으로 부결시킬 것을 정할 것이며 그런 과정을 거쳐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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