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공백, 거점형 돌봄공유학교로 메운다
초등 돌봄공백, 거점형 돌봄공유학교로 메운다
  • 뉴시스
  • 승인 2024.0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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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9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 운영
안산교육지원청 전경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대기학생을 줄이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 등과 함께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연말까지다.

교육지원청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공유학교를 운영할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해 최종 9곳을 선정했다.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석수골작은도서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별별작은도서관, 동동작은도서관, 안산지역사회협의회, 신길샛별작은도서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공유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플라워아트, 요리교실, 치어리딩, 난타, 우쿨렐레, 아로마, 인성예절, 문화체험, 초콜릿만들기, 드론코딩, 메타버스체험, 에코플레이 등 50여 개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열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은 "물리적 한계로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학교를 운영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와 협업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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