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육아협회가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포괄적 교육 프로그램 ‘모아캠퍼스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모유사랑, 아이속삭임, 둘라코리아, 꼬꼬잠과의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모아캠퍼스는 20~40대 예비 부모 및 신생 부모들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도전과 문제에 대응할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영유아 육아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녀 기를 수 있도록 부모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휴는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네 기업이 재능 기부와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큰 의미를 지닌다.
2005년부터 국내에 45개 지점을 두고 수천건의 임산부 교육과 수십만건의 모유 육아 상담을 진행해 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모유사랑’과 한국 영유아 수면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온라인 수면 상담을 해 온 느림보 수면 교육 ‘아이속삭임’, 자연 출산 및 산후 회복을 지원해 온 ‘둘라코리아’, 친환경 유기농을 추구하는 ‘꼬꼬잠’이 각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영유아육아협회 윤명희 회장과 모유사랑 송민수 대표, 모유사랑 천안두정점 박보림 원장, 느림보 수면교육 아이속삭임 이현주 대표, 둘라코리아 김경희 대표, 꼬꼬잠 박정혜 대표가 참석해 각 분야에서 10~30년간 활동한 전문가로서 저출산과 잘못된 임신 출산 육아 정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마음을 모아서 추진하게 된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한국영유아육아협회 윤명희 회장은 “모아캠퍼스는 각 분야 전문가, 실무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수익금은 영유아를 위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임산부와 영유아 육아에 관심 있는 많은 전문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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