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센텀종합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박남철 전 부산대병원장 취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센텀종합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박남철 전 부산대병원장 취임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4.03.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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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문제, 뇌과학, 인공지능, 로봇등 참단 기술 발전에 대비한 의료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박남철 센텀종합병원장

 

비뇨의학 및 남성 난임치료의 권위자이자 국립 부산대병원장을 지낸 박남철 원장이 오는 9일 초대 센텀종합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센텀종합병원은 종전의 부산센텀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해 출범한다. 오는 9일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남철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맞춤식 의료를 기반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말했다. 모든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질환예방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유출을 극복하기 위해 1·2차 병원과 상급 종합병원과의 협진체계 정립, 여러 질환과 의료진 및 의료장비에 대한 정보제공을 공유하도록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 비뇨의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정관복원술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이다. 또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이사장,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 회장도 맡고 있다.

종합병원으로 거듭나는 센텀종합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최고의 치료법과 기술을 활용해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강점이었던 정형외과의 의료진외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도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했으며 치과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뇌혈관과 심장혈관흉부, 간담도 질환, 심한 외상, 성형 등의 외과 계열에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충원하고 최첨단 장비도 도입했으며 인공신장실도 마련했다. 또한 음압격리실 2곳과 MRI와 CT 등의 장비와 기타 특수 장비도 도입되어 있다. 

부산센텀종합병원

 

센텀종합병원은 부산센텀병원 옆 주차장 부지에 5년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오랜 기간이 소요된 만큼 환자들을 위한 세심한 설계와 배려가 눈에 띈다. 서울과 수도권 종합병원 등을 벤치마킹한 건강검진센터는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필요한 부분을 접목했다. 

센텀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는 특수검진까지 가능한 최첨단 장비와 의료진으로 명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완벽한 병원, 환자와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을 추구하는 센텀종합병원은 오는 3월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그랜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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