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1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회의' 참석
한동훈, 11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회의' 참석
  • 뉴시스
  • 승인 2024.03.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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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한창섭·김용태·나태근·박진호, TF 위원 선임
최동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광장에서 김포검단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김포-서울 통합 GTX-D 노선안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해 전달받은 김포-서울 통합 염원 메시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항섭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1일 예정된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태스크포스) 회의 참석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주 월요일(11일) 고양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관련 TF 회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경기 일부 지역을 서울에 편입하거나 경기북부를 분도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4·10 총선 전까지 행정적 준비를 마치고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주민 투표를 실시해 관련 원샷법을 발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들 추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섯 분의 위원들이 추가됐다"면서 "경기 의정부을의 이형섭 후보, 경기 고양갑의 한창섭 후보, 경기 고양정의 김용태 후보, 경기 구리의 나태근 후보, 경기 김포갑의 박진호 후보 등이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는 2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경기 분도에 포함될 지역을 모두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기존 경기 분도 관련 법안에 있던 김포는 빼는 것으로 논의했다. 김포는 국민의힘 '메가시티' 정책에 따라 서울 편입 대상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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