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범죄자 당으로 타락한 민주당 심판해야"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범죄자 당으로 타락한 민주당 심판해야"
  • 뉴시스
  • 승인 2024.03.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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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범죄자 지키기 위해 사당화"
전진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계양을 후보와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계양을에서 맞붙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번 총선은 범죄자를 위해 사실상의 1인 정당으로 타락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과 관련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계양에서 우리 정치의 가장 큰 걸림돌을 치우고, 인천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모든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으로 그동안 궤도를 이탈했던 대한민국은 어렵게 정상궤도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물론 우리 정부가 모든 일을 다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늘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범죄자를 지키기 위해 철저히 사당화된 민주당이 국회를 압도적 다수로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민주당을 정상화시키고, 정치를 정상화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전 장관은 윤재옥·안철수·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선거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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