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년 인기 여행 트렌드 발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년 인기 여행 트렌드 발표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4.03.15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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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주도할 영감과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여행객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2024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7%는 여행 비용보다 적절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Audrey Hendley)는 “여행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초점을 맞춘다.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여행을 예약하거나 인생에 한번 하는 탐사 크루즈를 즐기는 것과 같은 여정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전 세계 여행 예약을 견인하는 요인을 조명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다”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컨설턴트는 어떤 유형의 여행을 원하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의 주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스포츠 경기를 라이브로 관람하고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직접 보고 싶은지에 따라 여행지와 여행지에서 하게 될 일이 결정된다.

-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 응답자[2](전체 응답자의 58%)의 67%가 2024년에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 2024년에 스포츠를 위해 여행을 떠날 예정인 응답자의 58%가 축구, 농구 또는 포뮬러 1 레이싱을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 뉴욕, 마이애미, 파리가 응답자들이 올 여름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여행을 떠날 상위 세 곳의 여행지이다.

·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 남극 하이킹 등 인생을 바꿔 놓을,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위시리스트 1순위에 올랐으며, 젊은 여행객은 빅 테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을 줄 전문가를 원하고 있다.

- 응답자의 65%는 전년도에 비해 2024년에 빅 테마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 응답자의 72%는 친구들과 외출하는 데 돈을 쓰는 것보다 빅 테마 여행을 위해 돈을 저축하고 싶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빅 테마 여행을 위해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저축을 계획하고 있다.
-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응답자의 58%는 올해 빅 테마 여행 예약 시 여행사나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
- 빅 테마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55%는 한 지역의 여러 국가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

· 계획하기 쉽고 완벽한 맞춤형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젊은 여행객을 중심으로 나 홀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 응답자(전체 응답자의 69%)의 76%가 2024년에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 남성 응답자의 74%, 여성 응답자의 63%가 2024년에 나 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 혼자 여행할 계획인 응답자의 66%는 자신을 위한 맞춤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올해 혼자 여행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60%가 두 번 이상 나 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 여행객들은 유연한 여행 일정으로 여행 중 자유롭게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응답자의 78%가 즉흥적인 여행에 끌린다고 답했다.
-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77%가 떠나기 직전에 여행을 예약한 적이 있다고 답해, X세대[3]의 65%와 베이비붐 세대[4]의 52%와 비교되었다.
- 응답자의 68%는 여행 중 계획하지 않은 시간을 남겨두어 현지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싶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57%는 멀리 떨어진 여행지보다는 가까운 여행지로 떠나기 직전에 예약하는 휴가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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