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화 기자 = 부산 서·동구에 곽규택 변호사가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국민의힘은 부산 18곳 모두 후보를 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부산 서·동구에 곽규택 변호사가 본선에서 뛴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 ‘YS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전 동구청장과 본선 경쟁을 펼친다.
곽 후보는 제20대, 21대 총선에서 경선의 문턱을 못 넘었지만 8년 경선을 넘었다.
곽 후보는 "서구, 동구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곽 변호사가 서·동구 지역 경선을 이기면서 국민의힘은 부산 18개 지역구 모두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중·영도구 조승환 ▲부산진구갑 정성국 ▲부산진구을 이헌승 ▲연제구 김희정 ▲동래구 서지영 ▲금정구 백종헌 ▲해운대구갑 주진우 ▲해운대구을 김미애 ▲남구 박수영 ▲수영구 장예찬 ▲사하구갑 이성권 ▲사하구을 조경태 ▲강서구 김도읍 ▲북구갑 서병수 ▲북구을 박성훈 ▲사상구 김대식 ▲기장군 정동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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