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조원 오타니, 아내는 4만원대 가방…"검소해서 호감"
몸값 1조원 오타니, 아내는 4만원대 가방…"검소해서 호감"
  • 뉴시스
  • 승인 2024.03.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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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미코, 구단 회식서 SPA브랜드 가방 착용
"중저가 가방부터 고척돔 일반석까지…검소해보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4만 원대 SPA 브랜드 가방을 든 모습이 발견되자 누리꾼들은 '소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주영 인턴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4만원대 SPA 브랜드 가방을 든 모습이 발견되자 누리꾼들은 '소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다저스 구단 저녁 식사 자리에 오타니와 다나카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재킷과 니트를 입어 편하지만 격식 있는 옷차림으로 참석했다.

다나카는 오른팔에 검정색 숄더백을 걸치고 있었다. 일본 현지 매체인 TBS '고고스마'는 이 가방이 SPA 브랜드 자라(ZARA)의 '미니멀 플랩 숄더백'이라고 추정했다. 해당 제품은 자라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4만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남편 몸값이 1조원인데 수수한 가방을 들고 다닌다" "사람이 명품이면 드는 가방도 명품으로 보인다" "검소해서 호감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날인 15일 다나카는 오타니 가족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스페셜 경기에서 VIP석이 아닌 1루 응원석에 앉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지 스포츠 매체 디앤서는 "오타니의 아내가 일반석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유명 인사는 보통 스카이박스와 특별실에서 경기를 보는데 다나카와 오타니의 가족은 그렇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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