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맞아 55명 영웅, 국민롤콜 행사 개최
'서해수호의 날' 맞아 55명 영웅, 국민롤콜 행사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4.03.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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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맞아 55명 영웅, '국민롤콜' 행사

김기진 기자 =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경철)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민롤콜 행사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루 공원에서 개최했다.

'가슴으로 부르는 서해의 별'이라는 주제로 '국민 롤콜'과 대한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헌정공연’이 이어졌다. 

롤콜행사에는 고(故) 박성균 중사, 고(故) 조정규 중사 모교인 창원공업고등학교 재학생과 고(故) 한주호 준위가 근무했던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장교들이 참여해 선배용사의 넋을 기렸다.

조경철 지청장은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 한분 한분이 보여줬던 용기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보훈의 역사를 기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문화행사를 펼쳐 ‘모두의 보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22.6.29.), 천안함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과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지정해 기념식과 연계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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