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산을 김태호 "동면·양주동에 행복 더하겠습니다"
국힘 양산을 김태호 "동면·양주동에 행복 더하겠습니다"
  • 뉴시스
  • 승인 2024.03.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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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2 플러스' 공약 발표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양산시 양주동 젊음의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면·양주동 생활밀착형 공약을 담은 4호 공약 '동면·양주동 행복 12 플러스'를 발표했다.

김 후보의 이번 동별 공약은 ‘사송 명품신도시 공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태호 후보는 "양주동은 양산시의 중심이고, 동면은 양산 변화의 요람이다"며 "양주동과 동면은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면서 양산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활기찬 변화가 진행 중인 동면은 미래를 내다보며 더 풍요롭게 바꾸겠다"며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활성화센터 유치,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 (가칭)석금산중학교 조기 개교와 고등학교 신설 추진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제시했다.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양산시 동면 청년센터 청담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 동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건립, 금빛마을 공공부지 주민공동시설 운영 지원과 유수지 시민공간 활용과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추진, 석산파출소 신설 및 24시간 달빛어린이전문병원 운영 지원 등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양주동과 관련해서는 "양산 젊음의 거리가 있는 양주동을 더 젊고 활기차게 바꾸겠다"며 서이동 전선 지중화 신속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양주동 타워주차시설 건립 및 주차장 신설, '젊음의 거리' 환경 개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양산천 정비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밤 산책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양주누리길' 정비, 양주동 민간아파트 공동시설 개선 지원 등 6개 공약을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잠재력이 큰 동면과 양주동은 앞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큰 변화 속에서도 시민 행복의 가치를 놓치지 않겠다고 시민 행복에 초점을 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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