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6일 박근혜 대구 사저 예방…보수표심 결집 '총력'
한동훈, 26일 박근혜 대구 사저 예방…보수표심 결집 '총력'
  • 뉴시스
  • 승인 2024.03.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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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25일 뉴시스에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언론에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희숙 제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막판 보수층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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