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윤 40년 지기'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윤 40년 지기' 석동현
  • 뉴시스
  • 승인 2024.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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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기자 =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송파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 자유통일당은 25일 4·10 총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 석동현 변호사를 임명했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로 알려진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았고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 배제되자 탈당해 자유통일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배정받았다.

석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민주와 반민주, 시장경제와 반시장경제의 체제전쟁"이라며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국회로 입성하여, 진보를 가장한 종북 주사파 세력에 맞서 제대로 싸우는 보수우파진영의 한 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출신인 황보승희 의원(비례 1번), 이종혁 전 의원(부산진구 을 후보)이다. 고문에 장경동 당 대표, 공동조직본부장에 김종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대표, 장학일 자유마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선거전략본부장에는 이동호 당 사무총장, 정책공약본부장에는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 (비례 4번), 정책공약 부본부장에는 정현미 전 이화여대 로스쿨 원장(비례 3번)가 임명됐다. 직능관리본부장에는 임동진 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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