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을 위해 폐활량을 늘리는 방법
폐 건강을 위해 폐활량을 늘리는 방법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9.06.24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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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직결된 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 건강을 지켜야 한다. 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폐활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폐활량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을 크게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중 장년이 되면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자주하는 것만으로도 폐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큰 심호흡은 폐의 기능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이다. 심호흡을 할 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서 가슴이 최대한 부푼 상태가 될 때까지 만든다. 숨을 내쉴 때도 천천히 내쉬면서 횡경막이 최대한 내려가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영이 가장 좋은 은동이다. 제한된 호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순간 최대한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폐지구력이 강화된다. 특히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폐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수영을 할 때는 항상 젖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폐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폐는 촉촉할수록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햇볕을 쬐면 만들어지는 비타민D가 폐 건강을 좋게 만든다.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폐활량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활발한 대사작용을 돕는 비타민D가 폐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비타민D는 햇볕 외에 연어와 고등어 등 생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우유나 치즈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집 안에 화초를 키우면 실내 공기청정도를 높일 수 있다. 실내 화초가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시킬 뿐 아니라 실내 축적되는 오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실내 화초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실내 오염물질 제거에 좋다. 공기청정기의 공기청정 효과를 높이려면 실내 규모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때는 주변 50cm 내 물건을 두지 않고 공기배출구 방향을 막지 않아야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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