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D-2…경찰,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점검
'여의도 봄꽃축제' D-2…경찰,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점검
  • 뉴시스
  • 승인 2024.03.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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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관·경 합동 범죄예방활동 실시
비상벨 및 불법 카메라 설치 유무 등 확인
"인명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해 안전 관리"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경찰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강상문)는 서울시미래한강본부(본부장 주용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2대장 김기덕)과 함께 전날(26일) 오전 10시께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공중화장실 24개소를 점검했다. 

홍연우 기자 =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경찰이 행사장 일대 공중화장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강상문)는 서울시미래한강본부(본부장 주용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2대장 김기덕)과 함께 전날(26일) 오전 10시께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공중화장실 24개소를 점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등포경찰서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화장실 내부 비상벨(161개) 작동,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내·외부 시설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비상벨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화장실 내·외부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미래한강본부에 협조 요청도 했다.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은 "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최선을 다해 안전 관리에 나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축제에 35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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