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윤영석·한동훈,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 벨트의 최격전지 양산을 방문해 "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후 5시 남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후 양주동 양산 젊음의 거리로 이동해 김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연단에 올랐다.
그는 남부시장과 젊음의 거리에서 육성으로 양산을 김태호 후보, 양산갑 윤영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자 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한동훈을 외치며 연호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태호 후보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느냐? 그 경험 양산을 위해 바치기 위해 나섰다"며 "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는 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것이다"며 "김태호, 윤영석, 한동훈이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며 "오는 4월11일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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