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선대회의 후 모래내시장·인하 문화의거리 방문
'반도체벨트' 지원 위해 '수원 올림픽공원' 거리인사
'반도체벨트' 지원 위해 '수원 올림픽공원' 거리인사
신항섭 기자 =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보수 집결을 호소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엔 인천과 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거리인사에 나선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을 방문한 후 오후에 수원에서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인천 남동구 만수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고 '모래내시장 서문'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 문화의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다.
한 위워장이 계양 외의 인천 지역 방문은 처음이다. 그간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이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지인 계양만 방문했었다.
오후에는 반도체벨트인 수원 유세 지원을 위해 '수원 올림픽공원'을 방문한다.
이번주 한 위원장은 본격적인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여의도와 한강 벨트 곳곳에서 거리인사를 했고, 전날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 부산 등에 방문했다. 특히 전날 오전에는 보수 결집을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이날 인천 출마자를 지원한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이마트 계양점에서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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