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국힘 전희경·이형섭 합동출정식…한동훈 지원유세
의정부 국힘 전희경·이형섭 합동출정식…한동훈 지원유세
  • 뉴시스
  • 승인 2024.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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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의정부시 행복로서 지지자들과 총선 승리 다짐
"한동훈 현장 찾아 후보자 공약 실천 힘 싣는다"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와 이형섭 후보(의정부을)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와 이형섭 후보(의정부을)는 합동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후보와 이 후보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합동으로 시민,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총선 비전과 공약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 지원유세로 의정부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의정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내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화 및 디자인대학 유치,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등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지원의사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지난 25일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경기 분도를 즉시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적극 추진한다 했고, 이재명 대표는 반대했고 김민석 상황실장은 이 대표 발언 하루 만에 반대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반대는 정치적 꼼수인 동시에 야당의 공약이 얼마나 실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말의 성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여당 후보의 정책과 약속은 실천력과 추진력이 담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후보는 지난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 긍정적 검토의사를 이끌어낸데 이어 한 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섬에 따라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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