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뉴시스
  • 승인 2024.03.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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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국가정원 개막맞춘 프리미엄 관광콘텐츠 선봬
순천만국가정원 두다하우스 야경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일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오후 6시 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수상 퍼레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간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새롭게 단장된 시설 및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였다.

투어는 도보 코스,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구성되며, 도보 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등을 보다 세밀히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선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관람 후 수상 퍼레이드 선박에 승선하여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투어 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순천시는 야간투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해 계절별, 테마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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