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가 입건된 의협 비대위원 출국금지 조치
경찰, 추가 입건된 의협 비대위원 출국금지 조치
  • 뉴시스
  • 승인 2024.04.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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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원 신모씨 지난주 출금
경찰, 지난달 18일 신씨 추가 입건
전신 기자 = 2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신청사 모습

 장한지 기자 =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추가 입건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간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법무부를 통해 의협 비대위원인 신모 강원도의사회 총무이사에 대해 지난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의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 혐의를 수사하면서 신 이사를 수사선상에 올리고 그가 운영하는 병원 등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달 18일 추가 입건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달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의사회 소속 의사 한 분 지난 1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고발한 분 이외에 구체적 내용 확인해서 입건한 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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