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참가자 접수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 '살아보소, 밀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한 달 살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는 밀양에서 최소 5박,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밀양의 명소 방문, 행사·축제 체험 및 관광을 즐긴 후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밀양시 교동로5길 18, 3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네이버 블로그 '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tbc0050@naver.com)로 제출해도 된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055-353-3595)로 하면 된다.
시는 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밀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파급력이 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총 97명이 참가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밀양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700여 건을 홍보했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에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특별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