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한동훈, 후보들에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 매진해달라"
[4·10 총선]한동훈, 후보들에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 매진해달라"
  • 뉴시스
  • 승인 2024.04.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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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제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를 마친 뒤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4·10 총선 본투표 당일 소속 후보들을 향해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후보들을 향해 "오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많은 지지자들께서 이미 사전투표로 결집했다. 이제는 본투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 당의 지지자들이 더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갈릴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의 지지자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 지역의 조직력을 총동원해 주십시오"라며 "본투표에서 결집하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투표 독려가 바로 승리의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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