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중구·인천 미추홀구·대전 동구·청주 흥덕구, 투표장 나와달라"
한동훈 "부산 중구·인천 미추홀구·대전 동구·청주 흥덕구, 투표장 나와달라"
  • 뉴시스
  • 승인 2024.04.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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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권역별 최저 투표율"
"여러분에게 나라 미래 달렸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제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서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본투표율은 28.02%다. 지난 총선 29.81%보다 많이 부족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율이 발표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입장을 내고 있는 한 위원장은 오후 3시께 투표율이 나오자 국민의힘 페이스북을 통해 "합계 투표율이 59.3%지만 일부 지역은 권역별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 중구는 55.9%로 부산에서 최저 투표율이고, 인천 미추홀구는 54.4%로 인천에서 최저"라며 "대전 동구는 57.6%로 대전에서 최저이고, 청주 흥덕구도 53.3%로 충북에서 최저"라고 설명했다.

부산 중구영도구는 조승환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 미추홀구 갑·을은 각각 심재돈·윤상현 후보가, 대전 동구는 윤창현 후보가, 충북 청주시흥덕구는 김동원 후보가 출마한 지역이다.

한 위원장은 "이 지역들에 거주하고 계시는 동료시민 여러분. 지금 투표장으로 나와주시라"며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 지역들의 지인들께도 투표해 달라고 해 주시라"며 "모두 두번째 칸이다. 지역구 하얀색 투표용지는 기호 2번 국민의힘이다. 비례대표 초록색 긴 투표용지는 국민의미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12시간 중 두시간 반 밖에 남지 않았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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