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20도 내외 포근…서울 오후까지 1㎜ 내외 비
낮 20도 내외 포근…서울 오후까지 1㎜ 내외 비
  • 뉴시스
  • 승인 2024.04.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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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7~22도…서울 20도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보통'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린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한 학생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김래현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 목요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는 최대 5㎜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북부와 전북남부,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아침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오후에는 경남서부남해안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 5㎜ 내외와 경기북부 5㎜ 미만, 서울과 인천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전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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