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윤서인 "이재명, 사실상 대통령…정 떨어지는 나라"
만화가 윤서인 "이재명, 사실상 대통령…정 떨어지는 나라"
  • 뉴시스
  • 승인 2024.04.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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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두고 페이스북에 심경 밝힌 윤서인
"한동훈은 할 만큼 했다…내 살길 찾아 떠난다"
만화가 윤서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를 두고 심경을 밝힌 글이 화제다. 사진은 윤서인.

정혜승 인턴 기자 = 만화가 윤서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두고 쓴 글이 논란이다.

10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대로면 오늘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은 사실상 이재명”이라며 "윤석열도 언제든 탄핵할 수 있고, 법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윤석열과 다르기 때문에 무리 없이 탄핵, 대선까지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은 지난 2년 동안 이재명을 감옥에 넣지 못했으니, 본인이 탄핵당하고 김건희와 감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윤 씨는 "한동훈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할 만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은 공산주의자와 범죄자를 너무 좋아한다. 대한민국 리더라면 범죄 저지르고, 비리로 돈 챙겨도 아무 상관 없음”이라고 비난했다.

윤 씨는 "정떨어지는 나라”라며 "강남 3구 정상인들 사이에 쏙 틀어박혀 있다가 그나마 자유가 남아있을 때, 내 살길이나 만들어서 떠나야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노년을 한국에서 보내야 할 가장 큰 이유인 의료마저 개판 났으니 여기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캐나다로 오라”, "대한민국 종료”, "좋아하는 나라로 가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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