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서울 서남병원 방문
비상진료체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 격려
비상진료체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 격려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서울 서남병원을 방문해 서울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월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서울시가 설립한 공공종합병원으로 2011년 5월27일 개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소아재활치료실을 비롯한 여러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 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서남병원, 서울시 관계자와 지자체 비상진료·대응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의 최후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을 지키고 계신 공공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안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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