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된 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허가…장기전세주택 포함
48년 된 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허가…장기전세주택 포함
  • 뉴시스
  • 승인 2024.05.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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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 69세대 포함 총 219세대 공급
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박대로 기자 = 1976년에 지어져 올해로 48년이 된 노후 아파트인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성북맨션이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돼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입주민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이끌어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월계동 성북맨션 재건축 위치도.

이번 재개발로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로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가 공급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고 광운대 역세권 일대를 활성화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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