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짐승들 보면서 성우 떠올리세요, 영화 '라이온 킹'
이 짐승들 보면서 성우 떠올리세요, 영화 '라이온 킹'
  • 뉴시스
  • 승인 2019.07.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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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온 킹'이 캐릭터 포스터 8종을 선보였다.

 주인공 '심바'의 포스터로 시작된다. 귀여운 어린 '심바'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심바'의 목소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도널드 글러버(36)와 공연한 JD 맥크러리(12)가 연기했다. 어른 '심바'의 목소리는 할리우드의 재주꾼 글러버가 맡았다.

'날라' 포스터 역시 귀여운 어린 '날라'의 모습을 담았다. 어린 '날라'는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도 어린 '날라'로 활약한 샤하디 라이트 조세프(14)가 맡았다. 어른 '날라'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화제가 된 팝스타 비욘세(38)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도 더빙한 제임스 얼 존스(88)다. 다시 '무파사'로 돌아와 묵직한 연기를 한다.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한 '스카'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추이텔 에지오포(42)가 맡았다.

'무파사'와 '심바'의 신하 '자주'는 영국 코미디언 존 올리버(42)가 맡아 익살스러우면서도 충성심 강한 신하의 모습을 연기했다. 프라이드랜드의 주술사 '라피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존 카니(76)다. 

'라이온 킹'의 신스틸러이자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캐릭터 '품바'와 '티몬'은 세스 로건(37)과 빌리 아이크너(41)가 연기했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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